한강(3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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짧은 가을을 아쉬워하며
#1 #2 #3 조만간 가을로 구분할 수 있는 날씨가 끝나버릴 것 같았다. 뛰쳐나갔다. 한강 주변은 아마도 서울에서 탁 트인 풍경을 제공하는 몇 안되는 공간일거다. - 가을에만 볼 수 있는 누런 갈대들, 청명한 하늘, 코스모스. 그리고 여치.짧아지는 가을이 아쉽다. @한강시민공원 잠실지구
2013.10.30 -
자전거 가족
부모는 아이 곁을 그림자처럼 따라다닌다. 가끔 넘어지더라도 일으켜 세워줄 수 있게. 그게 가족이니까. @한강시민공원 잠실지구 2013.10
2013.10.29 -
무응답
몇 번이고 전화기를 쳐다보고, '결국 나 혼자일까?' @한강, 잠실지구2013.09
2013.10.11